'한·우즈베크 화상 정상회의' 28일…'포스트 코로나' 협력 논의
올해 첫 양자 정상회담…"양국 특별동반자관계 더욱 확대 심화할 것"
2021-01-27 11:40:54 2021-01-27 11:40:54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한다. 올해 첫 양자 정상회담으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회복과 도약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우즈베크는 우리 정부가 중점추진해온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양국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인프라, 보건의료, 디지털 산업 등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우호관계를 꾸준히 다져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신북방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 이후 회복과 도약을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우즈베크 특별동반자관계를 더욱 확대 심화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우리의 신북방정책을 본격 가동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올해 첫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4월 문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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