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가온미디어(078890)는 향후 10년간 적극적인 신기술 제휴사업 추진과 투자 확대를 통해 스마트 셋톱박스 시장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9일 발표했다.
또 이를 위한 토대로 창업 10년차를 맞아 창업이념에 대한 핵심가치를 재정립하고 기업문화 구축과 실행 프로그램 도입으로 제 2 창업의 도약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임화섭 가온미디어 사장은 "디지털 유무선 가전과 방송통신이 융합되고 있고 3차원(3D)나 OTT(Over The Top) 등 신기술이 빠르게 도입되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로 인해 생존이 불투명한 대변혁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임 사장은 이어 "앞으로 기술적으로 뛰어난 방송통신용 스마트 셋톱박스 제품 개발과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높이는데 경영의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가온미디어는 능동적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기업문화와 조직진단에 관한 컨설팅을 추진해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