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모바일 전자결제 업체인
다날(064260)이 신세계 이마트의 인터넷 쇼핑몰인 이마트몰과 휴대폰결제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43분 현재 다날은 450원(2.63%) 상승한 1만7550원에 거래되며 나흘연속 오름세다.
이번 제휴는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휴대폰결제를 도입하는 것으로, 소비자는 이마트몰에서 쇼핑을 한 뒤 자신의 휴대폰 번호와 문자로 받은 1회용 비밀번호(OTP)를 통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석환 다날 결제사업본부장은 "휴대폰결제 활용 분야가 더욱 확대되면서 이제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휴대폰결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없이 휴대폰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휴대폰결제는 바쁜 주부나 혼자 사는 싱글족이 이마트몰을 사용할 때 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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