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운용, '메리츠e-일등기업펀드' 판매사 확대

2010-07-13 13:50:34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메리츠자산운용은 '메리츠e-일등기업증권투자신탁(주식)'을 13일부터 리딩투자증권과 솔로몬투자증권을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메리츠e-일등기업증권투자신탁 판매는 하나은행, 대신증권, SK증권, 키움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메리츠종금증권과 리딩·솔로몬투자증권 등 8개사를 통해 이뤄지게 됐다.

메리츠e-일등기업증권투자신탁은 신탁 재산의 60% 이상을 각 업종 일등기업으로 구성된 주식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로 지난 2006년 6월19일 설정 이래 74.2%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현재(12일 기준) 펀드 설정액은 297억원.

<자료 :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e-일등기업증권투자신탁은 오프라인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가 저렴한 온라인 전용 펀드로 총 보수는 연 0.54%다.

실제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주식형 펀드 중 인덱스 펀드를 제외하면 업계 최저 수준. 주식형 온라인 펀드의 평균 보수는 지난 9일 기준 1.995%다.

윤영찬 메리츠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장기 투자시 또는 적립식으로 펀드 가입할 때 보수가 낮을 수록 펀드 수익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투자자들은 펀드 투자를 고려할 때 펀드 보수 수준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e-일등기업증권투자신탁 수익률 추이>

<자료 : 신한아이타스>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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