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쿠쿠홈시스가 16~20평형대 타워형 공기청정기 신제품 ‘T870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청정 면적별로 53.8㎡(16평형), 66㎡(20평형) 2종으로 출시됐다. 16평형 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으로 장시간 사용하는 제품을 고려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였다.
쿠쿠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퀘어 형태의 유니크하고 모던한 타워형 디자인이 적용돼 일반 가정은 물론, 사무실, 학교, 식당, 카페, 병원 등 공공·상업시설에도 잘 어울려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동급의 다른 제품 대비 약 60% 작아진 콤팩트한 사이즈로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 공간 활용도와 실용성을 높였다. 8770개의 빈틈없는 에어홀을 장착해 크기는 작아졌지만 한 대의 제품으로 방 안은 물론 거실과 같이 넓은 공간도 강력하게 관리한다.
넓어진 흡기구와 제품 사면을 둘러싼 에어홀로 사각지대 없이 360도 모든 방향의 오염된 공기를 빠르고 강력하게 흡입해 정화된 공기를 넓은 면적으로 구석구석 순환시킨다.
편의성을 극대화한 사용자환경(UI)도 눈여겨볼 만하다. 자동, 에코, 취침, 3단계 수동, 터보 5가지 모드를 두 개의 버튼으로 간단히 조작하는 간결한 작동 방식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쉬운 사용을 돕는다.
스마트 청정 센서로 공간 면적과 공기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공기 질을 분석해 복잡하고 어려운 숫자나 기호 대신 8가지 LED 컬러로 실내 공기 상태를 한눈에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필터 교체 시기에 맞춰 LED 알람도 점등돼 늘 최적의 상태로 제품을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의 필터 기술력으로 완성된 ‘토탈 케어 필터 시스템’도 이번 신제품의 강점이다. 타워형 본체에 맞춘 ‘360도 서라운드 입체 필터 시스템’을 적용, 프리 필터를 통해 머리카락이나 동물 털 등 입자가 큰 먼지를 1차로 제거하고 토털케어 안심 필터로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악취까지 강력하고 빠르게 2차 제거한다. 황사, 먼지 진드기나 꽃가루 등 공기 중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깨끗하게 걸러주는 기능성 필터까지 장착했다.
스퀘어 형태라 후면 필터케이스를 더욱 쉽게 분리할 수 있고, AC-17T10FWH, AC-20T10FWH 모델에 적용된 프리 필터는 물 세척이 가능해 항상 청결하게 제품을 관리하며 최적의 필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기료 부담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아이’, 필요에 따라 공간 이동을 수월하게 만드는 ‘이동형 바퀴’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그동안 W8200, 울트라 12000 등 타워형 제품을 선보여온 쿠쿠가 또 한 번 유니크 한 스퀘어 타워형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360도 청정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T8700 공기청정기. 사진/쿠쿠홈시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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