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POSCO(005490)가 하반기 실적 우려감 확대에 1% 넘게 하락하면서 50만원선이 무너졌다.
14일 오전 9시23분 현재 POSCO는 전일 대비 6000원 하락(-1.20%)한 4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의 본사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1조83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9% 늘었고 매출액은 7조9330억원으로 14.1% 증가했지만 증권가는 POSCO의 하반기 모멘텀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이다.
LIG투자증권은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약화될 전망이고 고로업체의 수익성 악화도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68만원에서 6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4분기 실적이 회복될 것이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업황 개선 확인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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