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15일부터 세 자릿수 특별 수시 채용
프로그래밍·게임기획·게임아트 등 다양한 직군 포함
2021-03-12 13:29:36 2021-03-12 13:29:36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게임업계 임금체계 상향을 선도한 넥슨이 인재 잡기 경쟁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넥슨은 신규개발본부의 특별 수시 채용 실시와 관련해 오는 15일부터 신작 프로젝트별로 서류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프로덕션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군에서 세 자릿수 규모로 진행된다.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학력 및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 참여하는 신규 프로젝트는 총 9종으로, ‘신규MMORPG’와 ‘Project SF2’ 등 넥슨의 핵심 개발 역량을 집중한 대형 프로젝트들 중심이다. 또 모바일 MMORPG ‘테일즈위버 M’과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장르 멀티플랫폼 타이틀 ‘DR’, 팀 대전 액션 장르 ‘P2’, RPG 장르의 PC 온라인 타이틀 ‘P3’ 등 다양한 작품들이 포함됐다. 프로젝트별 채용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15일부터 넥슨컴퍼니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넥슨은 오는 상반기 중으로 신입·경력 공채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훤 넥슨 신규 개발 총괄 부사장은 “다채로운 신작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즐거움을 준비 중”이라며 “넥슨과 함께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넥슨은 오는 15일부터 신작 프로젝트별로 서류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미지는 Project SF2. 이미지/넥슨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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