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삼성이 2021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삼성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4∼5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이후 5∼6월에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GSAT 일정은 1차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후 공지된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 전경 사진/뉴시스
삼성전자의 경우 소비자가전(CE)와 모바일(IM), 반도체·디스플레이(DS) 부문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는 연구개발직과 소프트웨어직, 삼성SDI는 배터리 등 소재·셀 개발, 모듈·팩 개발, 경영지원 부문 등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올해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삼성은 지난해 공채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 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모든 공채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치른다.
삼성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GSAT를 진행할 예정"이며 "비대면 면접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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