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하나로 건물 안팎 한번에…노루페인트, '순&수 올커버' 출시

친환경 마크·HB인증 최고등급 획득…항균·항곰팡이 기능으로 안전성 높여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노루페인트(090350)가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주거 트렌드 '레이어드 홈'에 발맞춰 다양한 공간에 멀티로 사용 가능한 고기능성 만능 수성페인트 ‘순&수 올커버’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순&수 올커버'는 제품명처럼 별도의 하도 도장 없이 건물 내·외부, 철재, 비철금속, 목재, PVC(플라스틱), 콘크리트, 시멘트, 샌드위치 판넬 등 어디에나 칠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코로나19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 홈오피스, 홈트레이닝, 홈캠핑 등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넣은 레이어드 홈 트렌드가 인기지만, 복잡한 공사나 리모델링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

 

‘순&수 올커버’는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연구한 끝에 탄생한 제품으로, 페인트 하나로 건물 외부와 내부 모두 쉽게 사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낡은 외벽, 철재 및 목재 가구, 베란다 콘크리트 벽면, 플라스틱 의자나 비철금속 용품, 벽지와 몰딩 등 다양한 공간과 소지에 페인팅 할 수 있다. 프라이머, 젯소 등 페인트를 칠하기 전의 '하도' 작업도 필요 없다. 컬러 발색력과 부착성이 뛰어나 누구나 쉽게 페인팅이 가능하다.

 

항균, 항곰팡이 기능도 포함해 유해물질도 차단할 수 있다. 또 건축자재에 대한 유기화합물 방출강도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단체표준 인증마크인 HB마크 최우수 등급과 더불어 친환경마크 인증을 받기도 해, 중금속 물질과 유해가소제,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로부터 자유롭다.  

 

노루페인트 마케팅팀 담당자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공간을 즐기는 문화 또한 달라지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에 집중해 페인트 하나로 어느 곳이든 자유롭게 칠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을 선보였다"며 "'순&수 올커버'를 통해 가족의 취향이 담긴 공간으로 페인팅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루페인트의 고기능성 수성페인트 '순&수 올커버'. 사진/노루페인트

 

이보라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