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HR이 진행했던 인재 채용과 육성 해법 세미나가 성료했다.
사람인 HR은 지난 26일 ‘글로벌 인재 트렌드 웨비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HR 전문가의 Insight를 만나다, 내일의 HR을 미리 보다’라는 표어로 열린 웨비나에는 기업 HR담당자 800여명이 사전 등록했다. 참가자들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인재 채용 및 육성 전략을 공유했다.
1부에서는 이찬 서울대학교 경력개발센터장이 디지털 전환을 관통하는 ‘HR 웰빙 전략’을 안내했다. 이 센터장은 ‘AI와의 협업과 공존’을 핵심으로 하는 HR 전략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명확한 직무분석과 직무 맵핑, 직무 재창조, 직무창출의 4단계 중점 전략과 실행 방향성을 제시했다.
2부 연사로 나선 김연호 하이드릭앤스트러글스 한국법인 대표는 유수 기업의 인재 채용과 평가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선진 HR 필드에서의 채용 트렌드를 진단하고, 기업들이 참고로 할만한 실제 사례와 실무 적용 아이디어 등을 소개했다.
또 웨비나에 참가한 HR담당자들이 실시간 채팅으로 자유롭게 질의응답과 토론을 나눠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는 후문이다.
김용환 사람인HR 대표는 “산업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로 인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대에 실무에 꼭 필요한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HR담당자의 직무 역량 강화와 업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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