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베이직하우스(084870)가 중국 성장 모멘텀과 양호한 2분기 실적 전망에 힘입어 2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9시23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800원(+5.76%) 급등한 1만47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하반기 중국 부문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국내 부문의 수익성 개선도 가시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5% 줄어들 것"이라며, "이는 전년동기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환입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있었기 때문이며 실질적으로는 상당히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서 올해 내 2개 브랜드가 추가 런칭할 예정이며 매장수 또한 기대 이상으로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중국 법인 실적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박수민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베이직하우스의 중국법인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약 47%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4~5월 매출 성장률이 30%에 달했으며, 6월에는 약 60%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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