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베다니마을' 기부 행사
2010-07-21 14:46: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리노스(039980)는 올 상반기 동안 마련한 기부금을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베다니 마을’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노스가 기부금을 마련한 형태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정액만큼을 매월 기부하고, 회사는 직원들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치한다. 이 회사는 이런 형태의 기부 행사를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모금액 총 709만원(직원 기부금 350여만원, 회사 기부금 350여만원)은 리노스가 매해 봄, 가을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경기도 시흥 ‘베다니 마을’의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강선희 베다니 마을 원장은 “해마다 어렵고 소외 받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도움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리노스 임직원들은 이제 베다니 마을의 진정한 가족과 같다”고 말했다.
 
리노스는 '행복한 만남(Happy Together)'이라는 경영이념아래 베다니 마을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 외에도 안면기형아동 후원, 불우 청소년 장학금 지원, 장애우 마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 김동현 리노스 나눔동호회 과장(우)이 강선희 베다니 마을 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