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와인25플러스' 이용 고객이 오늘의와인 매장에서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GS리테일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GS리테일은 21일부터 '와인25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GS리테일은 국내 대표 외식 기업인 CJ푸드빌, 오늘연구소, 이랜드이츠 등과 손잡고 '콜키지 프리'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콜키지 프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제휴 레스토랑은 각각의 외식 전문 기업이 운영하는 '빕스', '더플레이스', '오늘 와인한잔', '애슐리' 등 전국 200여 매장이다.
고객은 '와인25플러스'로 주문한 주류를 가까운 GS25에서 수령한 뒤 제휴 레스토랑을 방문해 구매 내역을 인증하는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오는 6월 말까지 1차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운영한 뒤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기간을 지속 확대해 갈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이번에 선보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가 가족, 연인 등과 즐기는 외식 문화의 핵심 플랫폼으로 '와인25플러스'를 거듭나게 하는데 촉매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찬간 GS리테일 편의점MD 부문장(상무)은 “혁신적인 서비스로 처음 론칭된 와인25플러스가 소비자와 일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빠르게 거듭나고 있다”며 “통합을 앞둔 GS리테일은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신개념 쇼핑 공간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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