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트와이스가 새 앨범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돌아온다.
3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오는 6월 초, 열 번째 미니 앨범 'Taste of Lov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컬러풀한 과일 색감이 돋보이는 칵테일을 티저 이미지로 발표했다.
지난해 10월26일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가 수록된 두 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 이후 약 8개월 만의 새 음반이다.
이 음반은 지난해 12월 기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2위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같은 해 6월 발매한 미니 9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로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한 데 이어 점차적으로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
당시 타이틀곡 'I CAN’T STOP ME' 역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최근 미국 활동 보폭을 연일 넓혀가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미국 TV 쇼 '켈리 클락슨 쇼'에서 'CRY FOR ME(크라이 포 미)'의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JYP 박진영과 그래미 수상 이력의 록 밴드 원리퍼블릭 멤버 라이언 테더 등 세계적인 작가진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지난 1월29일에는 온라인으로 중계된 '타임100 톡스(TIME100 Talks)'에서 정규 2집 수록곡 'Depend on you(디펜드 온 유)'를 가창했다.
트와이스 'taste of love' 티저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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