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 장애인 생산품 판로 확대 앞장
서울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감사패 전달
2021-05-04 09:39:11 2021-05-04 09:39:11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가 장애인 생산품 판로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4일 코리아센터(290510)에 따르면 김 대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온라인 쇼핑몰 보급 및 마케팅 지원으로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특히 코리아센터의 메이크샵 플랫폼을 활용한 쇼핑몰 구축은 장애인 생산품을 기업 또는 소비자에게 직접판매할 수 있게 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코리아센터는 지난해 2월 서울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더불어 코리아센터는 본사 및 자회사의 비품 및 소모품을 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며 중증 장애인의 고용 창출 및 판로 확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익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은 "장애인 생산품 온라인화 지원으로 판로 확대는 물론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까지 마련해 준 코리아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상생 협력의 모범이 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김기록 대표는 "재능 기부를 통해 장애인 생산품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왼쪽)와 이상익 서울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 사진/코리아센터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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