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장관 “드론 분야, 폭발적 성장 가능…정책 지원 필요”
드론 혁신 기업 디스이즈엔지니어링 방문
"성장기 벤처·스타트업 유니콘 성장에 정책 지원 강화"
2021-05-06 14:53:33 2021-05-06 14:53:33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일 드론 분야 혁신 기업인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을 방문해 관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권 장관은 이날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디스이즈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해 “드론 분야는 차세대 교통 수단으로서 드론과 로봇 택시, 플라잉카 등 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이 예측되는 유망한 분야”라며 “특히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한 혁신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차세대 이동수단(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권 장관이 방문한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은 드론 핵심 원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으로, 한 손 조종 드론 ‘시프트레드’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드론 택시 등 도심항공교통 시제기 등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원도와 협약을 맺고 군용·재난 의료용 드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시작했으며, 중기부의 성장기 스타트업의 유니콘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예비 유니콘 사업’에 선정돼 특별보증을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함께, 특히 기술 기반의 벤처·스타트업들에 특화된 정부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권 장관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성장기 벤처·스타트업들이 유니콘으로 약진하고 우수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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