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시작 105일만에 1차 접종 '1000만명' 돌파
오전 11시 기준 약 1006만명 누적 접종…인구 대비 19.6%
2021-06-10 11:36:54 2021-06-10 11:36:54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월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05일 만이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26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이후 105일 만에 이룬 성과다.
 
이날부터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의 얀센 백신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약 1006만명(잠정 집계)으로, 전 국민의 19.6%에 해당된다.
 
추진단은 "전문가와 정부를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들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준 전국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의료진과 실무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10일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은 백신 접종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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