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세계에서 브랜드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애플사를 꼽았다.
삼성전자(005930)는 33위에 올랐다.
28일(현재시간) 포브스는 전세계 기업 중 '50대 최고 브랜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가치가 574억 달러로 평가된 애플사를 1위로 꼽았다.
포브스는 "애플은 1990년대 말 4년간 매출의 46%가 감소하는 등 경영난 속에서도 브랜드가 어떻게 살아남고 발전할 수 있는 지를 보여줬다"며 높게 평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566억 달러의 브랜드가치로 2위를 이었다.
이어 코카콜라 554억 달러, IBM 430억 달러, 구글 397억 달러, 맥도날드 356억달러, GE 337억달러, 말보로 291억달러, 인텔 286억달러, 노키아 274억달러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브랜드가치 128억달러로 3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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