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고령층 위한 'ARS결제' 도입
2021-06-24 15:03:18 2021-06-24 15:03:18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농협카드는 ARS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가맹점에서 앱 설치 없이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온라인 결제 시 화면에 카드번호 등을 입력 후 인증 전화가 걸려오면 안내에 따라 비밀번호를 누르면 결제가 완료된다. 
 
별도의 회원가입, 공동인증서 인증을 거치지 않아 편리한 게 특징이다. 농어민,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 계층이 이용하기 좋다.
 
서비스 이용 가능한 카드는 △채움 개인 신용체크카드 △기업 신용·체크카드 △인터넷 사용 등록을 마친 기프트카드 등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온라인 결제에 불편을 겪었던 고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ARS결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카드가 ARS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농협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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