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4명 추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43명, 사망자는 1명 늘었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만1320명으로 전 국민의 29.6%가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률은 8.8%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34명이다. 이 중 602명은 국내 발생, 32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간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확진자 수는 19일 482명, 20일 429명, 21일 357, 22일 395명, 23일 645명, 24일 610명, 25일 63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4명, 경기 17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67명, 부산 27명, 전남·경남 17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대전 8명, 경북 6명, 대구·광주 5명, 충남·제주 4명, 세종 2명, 전북 1명 등 비수도권이 135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776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9118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1명으로 현재 639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3명, 사망자 1명으로 총 누적 사망자는 2009명이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1320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1519만9919명이다. 접종률은 인구 대비 29.6%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0만6798명으로 누적 452만1785명, 접종률은 8.8%로 나타났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 2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집단감염 위험성이 큰 시설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 검토, 현장 집중점검을 포함하는 선제적 방역 대책을 조속히 시행해달라"며 각 지자체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7월 1일부터 완화된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된다"며 "긴장감 완화로 인한 방역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현장의 참여와 실천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4명 추가 발생했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소독하는 의료진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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