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한-아세안 의약품 GMP 학술회의 9월 개최
코로나 이후 시대 바이오의약품 GMP 평가 논의
2021-07-26 09:47:19 2021-07-26 09:47:19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월14~15일 아세안(ASEAN) 10개국 의약품 분야 규제당국자와 제약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2021년 한-아세안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컨퍼런스에선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원격 실태조사 사례 발표 △규제당국 간 상호신뢰에 기반한 GMP 평가현황 △코로나 이후 시대 다양한 GMP 평가방법 모색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온라인 생중계된다. 참가 희망자는 9월6일까지 대표 누리집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식약처는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들이 국내 의약품 GMP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지해 국내 제약업계의 아세안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 수출 지원을 위해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한 의약품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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