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비덴트에 300억원 추가 투자…"메타버스 시너지 낼 것"
2021-07-27 18:19:00 2021-07-27 18:19:00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게임사 위메이드(112040)는 빗썸코리아 주주사인 비덴트(121800)에 300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5일 500억원 투입에 이은 추가 투자다.
 
위메이드는 지난 15일 비덴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500억원을 투자해 비덴트의 2대 주주가 됐다. 
 
이번 투자는 양사 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더 긴밀한 협업 관계를 바탕으로 메타버스·블록체인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지식재산권(IP) '미르의 전설2' 개발사로 게임을 비롯해 블록체인,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등 신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중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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