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오늘 국민의힘 입당할 듯

권영세 의원 면담 후 기자회견 예정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외부 인사 영입을 담당하는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면담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입당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결단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더 늦추진 않을 것으로 본다"며 "오늘 입당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윤 전 총장 측은 "윤석열 예비후보가 오늘 오후 1시50분,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라며 "면담 이후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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