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근대 5종 경기에서 한국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전웅태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국민들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웅태 선수에게 보낸 축전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하고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근대5종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진화 선수와 함께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었고, 두 선수가 경기 후 나눈 우정의 포옹은 뭉클한 감동을 주었다"라며 "이제 전 선수의 희망처럼 대한민국 근대5종은 국민들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의 도전에도 언제나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근대5종 경기에서 한국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 전웅태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고 "국민들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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