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치료대상 확대 신청 소식에 셀트리온그룹 3형제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지난 2월 렉키로나주는 올해 '고위험군 경증에서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증성 개선' 에 대해서만 조건부 허가됐다. 하지만 이번에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를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모든 경증에서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겠다고 허가변경신청을 했다.
이날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의 '오늘장 특징주'에 출연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치료제쪽 주가가 움직였다"면서 "셀트리온의 경우 이달 들어 외국인이 하루를 빼고 지속적으로 매수했고, 기관의 수급도 이어지고 있어 30만 원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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