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에 닷새째 하락…3230선 출발
2021-08-11 09:11:43 2021-08-11 09:11:43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50포인트(0.26%) 내린 3234.69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89억원, 3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이 1142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7%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철강·금속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은행(-2.19%), 전기·전자(-1.00%) 등은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068270)이 1%대 상승 중이며 SK하이닉스(000660)(-2.67%), 삼성전자(005930)(-0.75%), 기아(000270)(-0.8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6포인트(0.13%) 하락한 1050.7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억원, 325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48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씨젠(096530)(2.51%)과 셀트리온제약(068760)(1.07%),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5%) 등이 오름세로 출발했으며 SK머티리얼즈(036490)(-1.10%), 펄어비스(263750)(-1.00%), 카카오게임즈(293490)(-0.60%)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60포인트(0.31%) 오른 1153.40원에 거래 중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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