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국민께 큰 걱정 끼쳐…열심히 하겠다"(1보)
2021-08-13 10:20:03 2021-08-13 10:20:03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가석방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쳤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5분쯤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그리고 큰 기대 잘 듣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재판, 취업제한 등에 대한 심경, 경제 활성화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 없이 준비된 차량을 타고 구치소를 빠져나갔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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