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화케미칼(009830)이 최근 태양전지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점에 대한 호평들이 나오자 주가가 약세장서도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한화케미칼(009830)은 11일 오전 9시38분 현재 전일 대비 1.82%(400원) 상승한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한화케미칼이 솔라펀을 인수한 것을 기점으로 태양전지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2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양증권도 최근 태양광 관련주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케미칼의 행보가 눈에 띈다며 호평을 냈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태양광 수요가 회복되면서 관련 종목별로 매출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며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기반으로 한 반등세가 지속되고 있음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OCI(010060) 주가도 태양광 관련주로서 덩달아 강세다. 전날보다 1.86%(6000원) 오른 32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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