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 출품작. 사진/지놈앤컴퍼니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지놈앤컴퍼니(314130)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1' 브랜드&커뮤니케이션(Brands & Communication)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1955년부터 진행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 작품을 출품하며,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브랜드&커뮤니케이션(Brands & Communication)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한다.
지놈앤컴퍼니가 본상을 수상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은 1993년부터 BI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시각디자인 분야를 비롯해 광고, 인터랙티브 미디어, 사운드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여러 수상작을 배출했다.
지놈앤컴퍼니는 로고타입과 디자인 모티프가 주요 연구개발 분야인 마이크로바이옴과 항체신약을 다채로운 색을 활용해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슬로건인 'Dare to Achieve(대담한 도전, 담대한 성취)'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과감한 붓터치의 디자인 모티프를 어플리케이션 곳곳에 배치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기존 딱딱한 이미지의 바이오벤처 이미지를 깨고, 디자인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 부분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져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 아이덴티티와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지놈앤컴퍼니의 비전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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