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칼륨계 화학제품 전문업체
유니드(014830)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준현 토마토투자자문 운용역은 27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에 출연해 유니드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현재 화석연료 사용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모으는 기술인 탄소포집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시대"라며 "2차전지 산업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니드는 탄소포집의 핵심 소재인 칼륨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30%로 1위에 위치하고 있다"며 "현재 가성칼륨, 염소, MDF(중밀도 섬유판) 등 전 사업부 실적도 호조"라고 분석했다.
또 "2차전지(리베스트)와 액화수소(하이리움) 등에 지분 투자가 새로 이뤄져 기대감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13만원 전후에서 구매 가능하고, 목표가 16만8000원, 손절매가 12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500원(0.38%) 상승한 1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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