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지놈앤컴퍼니,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저평가 주목"
2021-09-03 10:44:31 2021-09-03 10:44:31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지놈앤컴퍼니가 옵티팜(153710)과 박테리아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소식에 주목받고 있다.
 
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3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지놈앤컴퍼니를 추천주로 꼽았다. 지놈앤컴퍼니는 신약 소재 연구 및 개발 업체다. 
 
심 차장은 "머크사, LG화학(051910), ABL바이오 등을 연구파트너로 두고 있는 지놈앤컴퍼니는 옵티팜과 박테리아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의 공동연구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박테리오파지를 접목한 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있다. 회사측은 마이크로바이옴이 특정 면역세포군을 활성화해, 박테리오파지가 특정 병원균 속에 침투해 이를 파괴하고 나오는 매커니즘으로 치료 효과를 낸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지놈앤컴퍼니가 코넥스 시장에 있을 당시 시총은 8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며 "코스닥 시장으로 넘어오면서 7000억원대로 내려와 저평가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매수가 현재가, 목표가 6만5000원, 손절매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44분 현재 지놈앤컴퍼니는 전일 대비 500원(0.89%) 상승한 5만6800원에 거래되며, 6거래일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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