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모두투어(080160)가 지난 13일 모두투어 임직원 및 랜드사, 여행업계지 대표 등 40여명이 참가한 협력업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모두투어는 동남아, 중국, 일본, 남태평양, 미주, 유럽 등 각지역별 대표 랜드사에 해당하는 20곳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상품권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모두투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결의안을 발표해 랜드사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랜드사를 동반자로 존중하며 투명한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어떠한 접대나 선물도 거부함을 다시 한번 공표했다.
이를 위해 랜드사에서는 ▲ 안전한 행사 진행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해 임하고, ▲협력사 운영정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협력사끼리의 무분별한 경쟁을 자제하고 합리적인 여행문화를 정착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도한 쇼핑 및 옵션은 자제하고 가이드 교육은 강화함으로써 제로 컴플레인을 달성해보자고 의지를 높였다. ▲현지 수익모델 공동개발 및 행사비 원가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며, ▲새로운 여행코스 개발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함도 강조했다.
홍기정 사장은 협력업체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협력사의 발전 없이는 모두투어의 발전도 없음을 알기에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을 통해 함께 번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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