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금양, 발포제 가격상승…신사업 다각화'"
2021-09-30 15:42:55 2021-09-30 15:43:37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금양(001570)이 중국의 발포제 생산 차질 등으로 반사이익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부자왕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30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추천주로 금양을 제시했다. 친환경 발표제 국산화를 성공한 금양의 주력 제품은 자동차 웨더스트립, 운동화 등에 사용되는 'OBSH 발포제'다. 
 
그는 "중국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일부 공장의 셧다운 등으로 발포제 생산량 감소와 가격 급등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이에따른 반사이익을 받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2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사업 진출 등 사업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같은 내용이 주가에 미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양은 카이스트로부터 초미세나노입자 합성 촉매 기술을 이전 받은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카이스트와 연료전지 기술과 소재 연구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장석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을 영입하는 등 수소 연료전지 개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6400원, 손절매가 46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60원(3.11%) 오른 53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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