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코프라(126600)가 전방 산업의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5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코프라를 추천주로 꼽았다. 코프라는 자동차 경량화에 이용되는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소재 기업으로 주요 고객사는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 등이다.
그는 "코프라의 주력 제품인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는 금속과 폴리머의 장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며 "자동차에서 매출의 약 80%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완성차 업체들의 연비 개선 전략과 친환경 정책 등에 부합하는 소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방 산업의 지속적인 수요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며 "양호한 실적과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따른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이에 시초가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9400원, 손절매가 72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130원(1.57%) 상승한 841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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