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프엔씨엔터, 일본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기대감에 '강세'
2021-10-08 09:40:54 2021-10-08 09:40:54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에프엔씨엔터(173940)가 일본에서 걸그룹 공개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을 개시했다는 소식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에프엔씨엔터는 전일 대비 390원(6.47%) 오른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프엔씨엔터는 전날에도 8%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이날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FNC재팬과 일본 지상파 NTV가 합작한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Who is princess'가 지난 3일부터 방송을 개시했다"며 "동 프로젝트 성공시 전사 실적 레벨의 격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방송은 NTV와 OTT를 통해 방송되며 FNC재팬 소속 일본인 여자 연습생 15명 중 5명을 최종 선발해 데뷔시키는 공개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김 연구원은 "FNC의 니쥬는 데뷔 6개월 만에 앨범 2장으로 80만장을 판매한 점은 K-팝 방식의 현지인 아이돌이 일본에서 성공한 첫 사례였다"고 덧붙였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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