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1일 17시 발사됐다. 국내 순수 기술로 제작된 누리호는 개발을 시작한 지 11년 7개월만에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하늘로 향했다.
나로우주센터 정남쪽으로 비행을 시작한 누리호는 17시4분께 페어링 분리가 확인됐다. 약 16분의 시간이 걸려 총 3단 분리가 완료되면 성공으로 평가받는다. 공식 발표는 위성 모사체 분리 후 30분 뒤 나올 예정이다.
누리호가 21일 17시 발사됐다. 사진/과기정통부 유튜브 캡처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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