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신세계(004170)가 외국계의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신세계는 6000원(+1.23%) 상승한 57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수상위창구는 CLSA, UBS, 씨티그룹, CS 등 외국계가 독차지하고 있다.
김장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중순 우리나라 고용지표가 좋아지기 시작했을 때부터 외국인들이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며 "할인점 업체는 고용지표에 가장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제로 고용지표 개선 이후 할인점 업황도 좋아지고 있다"며 "주가는 급격한 상승 보다 완만한 상승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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