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노태우, 현대사 빛과 그늘 함께 남겨"
페이스북 통해 애도 표해…"고인 자녀가 5·18 영령께 사과한 것 평가받을 일"
2021-10-26 21:58:23 2021-10-26 21:58:23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노태우 전 대통령은 우리 현대사에 빛과 그늘을 함께 남겼다"며 애도를 표했다.
 
이 후보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노 전 대통령께서 돌아가셨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고인의 자녀가 5·18 영령께 여러 차례 사과하고 참배한 것은 평가받을 일"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앞서 지난 22일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참배할 때는 묘역 입구 바닥에 옮겨진 '전두환 기념비'를 밟는 등 강한 분노를 표한 바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은 우리 현대사에 빛과 그늘을 함께 남겼다"며 애도를 표했다. 사진/뉴시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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