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지난 2019년부터 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을 시상하고 있다. 거래소가 제시하는 ‘지배구조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하는 상장사가 선정된다.
올해 수상 기업들은 △주주참여 제고 △내부거래위원회 활동내역 △내부감사기구 전문성 제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정보공개 확대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내년부터 의무공시 대상이 자산 1조원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원활하고 충실한 지배구조보고서 공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 보고서 작성실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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