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FTA 활용 동반성장 특별유공' 포상 수상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FTA 대응 성과
2021-11-02 10:44:37 2021-11-02 10:44:37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강원랜드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2021년 자유무역협정(FTA)활용 포상'에서 FTA 활용 동반성장 특별유공 단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한 FTA 활용 유공자 포상은 FTA활용을 통해 수출 증대, 신시장 개척 등의 성과를 거둔 유공자를 발굴해 관련 기관 및 종사자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제고하는 행사다.
 
강원랜드는 강원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30억원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조성했다. 오는 2025년까지는 총 21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중장기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포상에서는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글로벌 경쟁체제 속에서 농산어촌의 역량 강화와 청년기업의 성장 지원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고광필 강원랜드 경영지원본부장은 "강원 폐광지역의 대부분은 농산어촌으로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역량 강화와 지역 주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며 "강원랜드가 추진 중인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2일 '2021년 자유무역협정(FTA)활용 포상'에서 FTA 활용 동반성장 특별유공 단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랜드 본사 전경. 사진/강원랜드
 
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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