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한부모가족 복지 시설에 5000만원 상당의 기부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수혜 기관은 지난 9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의 심사를 거쳐 전북의 원광모자원 등 10곳이 선정됐다. 지원금은 기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 및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오래된 세탁 시설 교체, 제습기 구입, 노후 PC 교체 등 기관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한부모가족의 자녀 양육 및 경제적 자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한부모가족들의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재단이 한부모가족 시설에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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