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얀센 백신 140만1000회분이 오는 11일 국내로 들어올 전망이다. 이날 도착분을 포함할 경우 국내 들어온 누적 백신 물량은 총 9457만회분이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얀센 백신 140만1000회분이 11일 오후 1시30분께 KE252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백신은 국내 도입이 확정한 물량 740만회분 중 일부다. 현재까지 얀센 백신은 291만5000회분이 국내 도입됐다.
이날 도착분을 포함해 올해 4분기에는 화이자 백신 1180만7000회분, 모더나 백신 643만9000회분, 얀센 백신 140만1000회분이 들어왔다.
현재까지 국내 도입된 누적 백신물량은 총 9457만회분이다. 이는 올해 도입 예정 물량 1억9534만회분 중 48.4%에 해당한다.
국내 백신 잔여량은 총 1489만7000회분이다. 백신 종류별로 화이자 708만8000회분, 모더나 680만90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81만7000회분, 얀센 18만2000회분이 남은 상태다.
추진단 관계자는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얀센 백신 140만1000회분이 11일 오후 1시30분께 KE252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은 얀센 백신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