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BTS·메건 디 스탤리언…'2021 AMA' 합동 무대
대상 격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아시아 가수 첫 후보
2021-11-11 17:10:00 2021-11-11 17:1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지난 8일(현지 시간) 올해 공연을 펼칠 아티스트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팝스타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과 '버터(Butter)' 합동 무대를 갖습니다.
 
스탤리언은 올해 '그래미 어워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최근 팝계에서 떠오르는 음악가입니다. 
 
지난 8월 스탤리언은 '버터' 리믹스 버전 피처링에 참여해 BTS 원곡을 빌보드 메인싱글 차트 정상에 다시 올린 만큼, 이들의 합동 무대가 시상식을 달굴지 주목됩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이 시상식의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부문 후보에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위켄드 등 팝스타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이 시상식 후보로 오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외에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 팝송' 수상 후보에도 올라 3관왕을 달성할지 주목됩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8시(미국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개최되며, 미국 TV 채널 ABC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