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37630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0일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후 상한가)을 터치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디어유는 시초가(5만2000원) 대비 1만4500원(27.88%) 상승한 6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6만76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찍었다. 공모가는 2만6000원으로 공모가 대비로는 155.8% 올랐다.
장 후반에는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은 다소 줄었지만 장중 내내 강세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원, 98억원 어치씩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끈 반면, 외국인은 37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최택규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일 매도물량을 유념하고 차익실현하는 것이 적합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한편,
에스엠(041510)의 자회사 디어유는 팬이 아티스트가 직접 보낸 콘텐츠를 받으며 소통하는 팬 메신저 플랫폼 '디어유 버블'과 스마트 노래방 앱(애플리케이션) '에브리싱'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