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코스콤은 JP모간과 '해외선물 원장시스템 아웃소싱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코스콤이 JP모간증권에게 해외 선물거래에 대한 원장관리시스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JP모간은 해외 자본시장 환경에 맞춰 업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고객들의 해외 선물시장에 대한 투자를 용이하게 지원할 수 있는 IT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스콤은 지난해 12월부터 회사의 차세대 원장관리 솔루션인 '파워베이스(PowerBase)'를 기반으로 해외선물 원장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외 증권·선물회사에 제공하고 있다.
김창수 코스콤 전략사업단장은 "그 동안 파워베이스 이용 고객사를 대상으로 해외 자본시장 거래에 대한 아웃소싱 솔루션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이번 JP모간을 포함해 현재 3개사를 고객으로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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