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제이콘텐트리(036420)가 오는 19일 넷플릭스 오지리널 콘텐츠 '지옥' 공개를 앞두고 기대를 받고 있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15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제이콘텐트리를 추천주로 꼽았다.
이 PB는 "이번주와 차주는 콘텐트 관련 기업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가장 큰 모멘텀으로 오는 19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지옥의 공개인데, 유명 배우 유아인이 주연을 맡았고 흥행에 대한 외부 평가가 긍정적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오징어게임' 흥행에 따른 콘텐츠주 강세는 제작사가 불분명해 여타 콘텐츠 관련주의 급등이 전개된 반면, 제이콘텐트리는 지옥의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지분 95%를 보유한 제이티비씨스튜디오의 최대주주"라며 "명확한 지분 구조로 경쟁 콘텐츠 업체 대비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7만8000원, 손절매가 6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19분 현재 제이콘텐트리는 전거래일대비 800원(1.19%) 상승한 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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