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5일
동서(026960)에 대해 저평가된 초우량회사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김봉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동서가 50% 지분을 보유한 동서식품은 확고한 시장점유율(국내 인스턴트 시장점유율 72.4%, 국내 커피믹스 시장점유율 82.3%, 국내 시리얼 시장점유율 55%)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가능할 것"이라며 "높은 시장점유율과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가격을 인플레이션 이상 인상할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동서식품은 지난해말 순현금 2897억원(주당 9861원, 시가총액의 28%)으로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2008~2009년 배당성향은 약 30%였으며 올해 주당 배당금은 1200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주가 3만4500원의 3.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회사 동서식품의 지속가능한 이익창출과 높은 배당성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모회사인 동서의 순현금은 지난해 말 2897억원에서 2012년 말 4304억원으로 증가하고 할 전망"이라며 "동서의 현금은 신규사업, M&A, 배당금 증가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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