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덕산네오룩스, OLED 호황에 4일째 상승
2021-11-17 16:20:19 2021-11-17 16:58:33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덕산네오룩스(213420)가 OLED시장 호황에 상승세를 잇고 있다.
 
17일 덕산네오룩스는 전일 대비 2400원(4.14%) 상승한 6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덕산네오룩스는 OLED 핵심 구성요소인 유기재료를 생산하는 회사로, HTL(정공수송층)과 Red 인광을 주력으로 납품하고 있다. 덕산네오룩스는 애플과 삼성 등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패널 출하 증가로 낙수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존에는 LG전자(066570)만 OLED TV를 생산했는데 이제 삼성전자(005930)와 일본의 JVC까지 OLED TV 생산을 시작했다"며 "덕산네오룩스는 계속해서 OLED TV 생산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스마트폰에서도 기존의 LCD 패널이 아닌 OLED 패널 채택이 증가되고 있고, 신 먹거리인 블랙 PDL 공급으로 추가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내내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는데 당분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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