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LG전자(066570)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가칭) 개발 프로젝트의 유력 협력사로 지목되면서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39% 상승한 1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LG전자는 애플카의 유력 협력사로 지목되고 있다. 영국 테크레이더와 미국 톰스가이드 등 글로벌 IT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애플은 LG를 비롯해 중국 CATL,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 등을 주요한 파트너 후보로 두고 협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애플은 지난 9월 애플카 프로젝트를 이끌던 더그 필드 전 부사장이 포드로 돌아간 이후 최근 테슬라 출신의 크리스토퍼 무어를 영입하는 등 애플카 프로젝트를 위한 구성원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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