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 채용…우수자 정규직 전환
내달 8일까지 모집…전공 제한 없어
2021-11-21 11:20:50 2021-11-21 11:20:50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현대차(005380)는 다음달 8일까지 '2022년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 채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본사 및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기능 점검과 데이터 기반의 고난도 진단 및 정비 업무를 수행할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오는 22일부터 '2022년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 채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동차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융합공학계열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자동차 정비뿐만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과 사고예방 등 고난도 진단까지 다루는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로 전공제한은 없으며 희망자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8일 오후 2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현대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HMAT) △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내년 1월부터 6주간 정비 직무를 습득할 수 있는 기술교육과 어학과정, 현업 실습 등을 진행한다. 실습 종료 후에는 우수 수료자를 최종 선발해 3월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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